🚀5분 만에 전문가처럼! 윈도우 포맷 방법, 초보자도 완벽하게 따라 하는 해결 가이드

🚀5분 만에 전문가처럼! 윈도우 포맷 방법, 초보자도 완벽하게 따라 하는 해결 가이드

 

목차

1. 윈도우 포맷, 왜 해야 할까요?
2. 포맷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3가지
3. 부팅 가능한 설치 미디어(USB) 만들기
   • 준비물 확인
   • 미디어 생성 도구 다운로드 및 실행
4. 바이오스(BIOS/UEFI) 설정 및 USB 부팅
   • BIOS/UEFI 진입 방법
   • 부팅 순서 변경
5. 윈도우 설치 과정 상세 가이드
   • 언어 및 키보드 설정
   • 제품 키 입력 및 에디션 선택
   • 설치 유형 선택: 사용자 지정
6. 디스크 파티션 설정 및 포맷 실행
   • 기존 파티션 삭제 및 새로 만들기
   • 포맷 및 설치 드라이브 지정
7. 설치 후 마무리 및 초기 설정
   • 계정 설정 및 개인 정보 보호 설정
   • 드라이버 설치 및 윈도우 업데이트

1. 윈도우 포맷, 왜 해야 할까요?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속도가 느려지거나, 알 수 없는 오류가 자주 발생하거나, 악성 코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윈도우 포맷(재설치)은 이러한 문제들을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포맷은 하드 드라이브 또는 SSD의 모든 데이터를 깨끗하게 지우고, 운영 체제인 윈도우를 처음 상태 그대로 다시 설치하여 시스템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안정성을 되찾아줍니다. 주기적인 포맷은 아니더라도, 컴퓨터 사용 환경이 현저히 나빠졌다고 느껴질 때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입니다.

2. 포맷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3가지

포맷은 디스크의 모든 데이터를 지우기 때문에, 사전에 중요한 자료를 백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① 필수 데이터 백업:
사진, 문서, 다운로드 파일, 즐겨찾기 목록 등 개인적으로 중요한 모든 데이터를 외장 하드, USB 드라이브,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반드시 옮겨 놓아야 합니다. 포맷 후에는 복구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특히, 바탕화면이나 '문서' 폴더에 저장된 파일들을 놓치지 않도록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② 윈도우 제품 키(정품 인증):
대부분의 최신 PC는 디지털 라이선스로 자동 인증되지만, 만약을 대비해 제품 키(25자리)를 메모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직접 구매한 Retail 버전이나 이전 버전에서 업그레이드한 경우 제품 키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설정을 통해 정품 인증 상태를 미리 확인해 보세요.

③ 드라이버 준비 (선택):
주로 메인보드 칩셋, 그래픽 카드, 랜 카드(인터넷 연결용) 드라이버를 미리 다운로드하여 USB에 보관해두면 좋습니다. 포맷 후 인터넷 연결이 바로 안 될 경우 랜카드 드라이버가 필수적이며, 최신 윈도우는 대부분 자동으로 드라이버를 설치하지만, 구형 하드웨어 사용 시에는 수동 설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부팅 가능한 설치 미디어(USB) 만들기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려면 설치 파일이 담긴 부팅 가능한 USB 드라이브(또는 DVD)가 필요합니다. USB 드라이브를 가장 많이 사용하므로, USB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준비물 확인:

• 8GB 이상의 USB 플래시 드라이브: 이 드라이브는 포맷되어 설치 파일이 저장되므로, 기존 데이터는 반드시 백업해야 합니다.
•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다른 PC: 윈도우 설치 미디어를 만들기 위한 PC입니다.

미디어 생성 도구 다운로드 및 실행:

Microsoft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Media Creation Tool'을 다운로드합니다. 이 도구를 실행하면 윈도우 설치 파일(ISO 파일)을 자동으로 다운로드하고, 사용자가 선택한 USB 드라이브에 부팅 가능한 형태로 만들어줍니다. 도구 실행 시 '다른 PC용 설치 미디어 만들기'를 선택하고, 언어, 아키텍처(대부분 64비트), 버전 등을 확인 후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선택하여 진행하면 됩니다. 이 과정은 약 1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4. 바이오스(BIOS/UEFI) 설정 및 USB 부팅

설치 미디어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컴퓨터가 하드디스크가 아닌 USB 드라이브를 통해 부팅되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BIOS/UEFI 진입 방법:
포맷할 PC에 USB를 연결한 상태에서 PC를 켠 직후, Delete, F2, F10, 또는 F12 키 중 하나를 연타하여 BIOS(또는 UEFI) 설정 화면으로 진입합니다. 제조사마다 키가 다르니 PC 또는 메인보드 설명서를 참고하거나 화면에 표시되는 메시지를 확인하세요.

부팅 순서 변경:
BIOS/UEFI 화면에서 'Boot' 또는 'Boot Order' 메뉴를 찾습니다. 여기서 USB 드라이브를 1순위 부팅 장치로 설정하고, 변경 사항을 저장(Save and Exit) 후 재부팅합니다. 재부팅 시 USB 드라이브를 통해 윈도우 설치가 시작됩니다.

팁: F12(또는 F8, F10) 키를 눌러 BIOS/UEFI 진입 없이 일회성 부팅 장치를 선택할 수 있는 '부팅 메뉴(Boot Menu)'를 사용하는 것이 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

5. 윈도우 설치 과정 상세 가이드

USB 부팅에 성공하면 익숙한 윈도우 설치 화면이 나타납니다.

언어 및 키보드 설정:
설치할 언어, 시간 및 통화 형식, 키보드 또는 입력 방법을 선택합니다. 보통 모두 '한국어'로 설정한 후 '다음'을 누릅니다.

제품 키 입력 및 에디션 선택:
제품 키를 입력하거나, '제품 키가 없음'을 선택하여 설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미 디지털 라이선스가 있다면 나중에 인터넷 연결 시 자동 인증됩니다. 이어서 설치할 윈도우 에디션(예: Home, Pro)을 선택합니다.

설치 유형 선택: 사용자 지정:
'Windows만 설치(고급)' 또는 '사용자 지정'을 선택해야 디스크 포맷 및 파티션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를 선택하면 기존 파일과 설정을 유지하려 하므로 완전한 포맷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6. 디스크 파티션 설정 및 포맷 실행

이 단계는 포맷의 핵심이자 가장 신중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모든 데이터가 영구적으로 삭제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기존 파티션 삭제 및 새로 만들기:
현재 PC에 연결된 드라이브와 파티션 목록이 표시됩니다. 일반적으로 '드라이브 0 파티션 1(시스템 예약)', '드라이브 0 파티션 2(주 파티션)' 등 여러 개의 파티션이 보일 수 있습니다.

1. 윈도우가 설치되었던 모든 기존 파티션을 선택하고 '삭제' 버튼을 누릅니다. 시스템 예약 파티션까지 모두 삭제하여 '할당되지 않은 공간'으로 만들어야 깨끗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백업 데이터를 저장한 별도의 드라이브(드라이브 1, 2 등)가 있다면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2. 할당되지 않은 공간을 선택하고 '새로 만들기'를 눌러 설치할 공간을 지정합니다. 전체 공간을 하나의 파티션으로 사용하거나, 용도를 나누어 여러 개의 파티션(C 드라이브, D 드라이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3. 파티션을 만든 후에는 윈도우 설치를 진행할 주 파티션(주로 가장 큰 파티션)을 선택하고 '다음'을 눌러 설치를 시작합니다. 윈도우가 설치되는 동안 PC가 몇 차례 재부팅됩니다.

7. 설치 후 마무리 및 초기 설정

설치 파일 복사 및 기능 설치가 완료되면, 사용자 설정을 진행합니다.

계정 설정 및 개인 정보 보호 설정:
사용 지역, 키보드 레이아웃 확인 후 Microsoft 계정으로 로그인하거나 오프라인 계정을 선택하여 로컬 계정을 설정합니다. 이후 개인 정보 보호 설정(위치, 진단 데이터 등)을 취향에 맞게 조정합니다.

드라이버 설치 및 윈도우 업데이트:
설정 완료 후 바탕화면이 나타나면, 바로 인터넷에 연결하고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으로 이동하여 윈도우 업데이트를 실행합니다. 대부분의 필수 드라이버(그래픽, 사운드, 메인보드 등)는 이 과정을 통해 자동으로 설치되거나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됩니다. 만약 장치 관리자에서 느낌표가 표시된 장치가 있다면, 미리 준비해둔 드라이버나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한 드라이버를 수동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이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쾌적한 윈도우 환경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